[논현역] 상해루, 친절함과 맛까지 모두 잡은 중국 요리집
(feat. 마라두부면, 백짬뽕, 쟁반짜장면)
상해루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2 지하1층 상해루
전화 번호: 02-3446-9453
화장실 남녀 구분 & 매장 내 위치
위치: 하단 참고
저번 논현 양꼬치를 갈 때
고민했던 한 곳의 중국집! 상해루!
저번에 못간 아쉬움?을 달랠겸
다시 논현에서 만나 상해루로 고고했다.
요로케 생긴 건물로 입장하면
요래 생긴 엘베가 나온다.
보이는거처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정체모를 술병?
왠지 모르게 고급져 보여서 그냥 찰칵!
일기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찰칵병이다.
저녁 시간 되기 전에 도착한지라
한적하다~ ㅎㅎㅎ
공간도 넓고 자리 간격도 널널하다.
코스 요리부터 보다가
와 여긴 아니다 싶어서 요리랑 주류로
호다다닥 이동...;; ㅎㅎ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라두부면을
꼭 먹어보라는 말에 마라두부면과
시원한 국물이 땡겨서 백짬뽕으로 주문~!
바로 앞에 보이는 땅콩 맛집이다.
소금과 함께 먹으니 식전 요깃거리로 굿!
드디어 나온 우리의 요리들 ㅎㅎ
상해루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세.심.함.
두 가지 음식을 시키니 반반씩
따로 담아 주셨다..!
앞접시로 떠갈 필요 없이 편안했다.
일단 향이 강려크한 마라두부면은
제쳐두고 백짬뽕부터 ㅎㅎㅎ
토실토실한 해물들이 많아 식감이 좋고
국물도 끝내주더라는... ㅎㅎㅎ
먹었을 때 쐬주 생각나는 국물이면
그냥 뭐... 두 말해서 뭐해 ㅎㅎㅎ
(전날 과음의 영향으로 이 날은 생략)
그리고 넘어간 대망의?
마라두부면!
마라향 성애자로서 기대기대!
요래 챱챱 비벼가
한 젓가락 때리면 입 안 가득
마라향이 파도치듯 쏴아아 퍼진다.
마라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호일듯?
몽글몽글한 두부와 간고기 떠먹으면
밥을 생각나게 하는 식감이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아슈크림까지 킹-벽!
강남 치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떨어진 반찬 말하지 않아도
꽉 채워주시는 친절한 종업원 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까지 모두 잡아서
또 갔다... ㅎㅎㅎㅎㅎ
요번에는 쟁반짜장면 먹으러 ㅎㅎㅎ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다.
푸짐한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고기까지 ㅎㅎ
오징어 싫어하는 모찌 덕분에
오징어는 내가 다~~ 먹었다.. ㅎㅎㅎ
저번과는 다르게 2인분이라
앞접시에 덜어서 얌얌... ㅎㅎ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서
또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중요한 자리에서 코스 대접해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우린 조용히 간단한? 음식만... ㅎㅎ
먹을듯?
개인적인 다음 목표는 삼선 우동이나
매생이탕면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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