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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신혼여행] 5박 7일 2일차 후기(feat. 스노클링, 기네스 스무스, 깔라마리, 와룽 끄칠, 나시 캄푸르)

모딩잉 2023. 11. 19. 17:39

[발리 신혼여행] 5박 7일 2일차 후기(feat. 스노클링, 기네스 스무스, 깔라마리, 와룽 끄칠, 나시 캄푸르)

 

발리 신혼여행 2일차 후기

 

 

오늘은 사누르에서 스노클링 하는 날!

아침을 아주 대애충 때우고

집결 장소인 사누르 항구로 향했다.

역시 그랩 없으면 대략 난감이다...

갈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더라... ㅋㅋ

 

 

 

 

 

 

물론 예약은 클룩을 통해 다 하고 갔고

상품은 여러 종류가 있고,

만타 가오리, 돌고래 투어 싹 빼고

그냥 스노클링만 하는 것으로 선택!

 

집결 장소는 항구에서 조금 떨어진

현지 업체이 D'STARS FERRY 업체? 앞!

 

 

 

 

 

 

클룩에서 받은 바우처 보여주면 

요래 생긴 티켓을 준다.

이름 같은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준다;;; ㅋㅋ

적도의 열기를 그대로 맞으며 기다리다 보면

인솔자들 여럿이 우르르 나오는데,

눈치껏 잘 따라가면 된다 ㅋㅋㅋㅋ

하나씩 이름 불러주고 매칭해 주는 친절함은

애초에 바라지 않는게 속 편하다 ㅋㅋㅋ

 

 

 

 

 

 

하지만 다 사누르 항구에서

배를 타고 인근에 있는 누사 렘봉안으로

고고싱한다.

 

 

 

 

 

 

우리를 태워줄 페리 ㅎㅎㅎ

 

 

 

 

 

 

물 색깔 미쳤다...

페리의 역할은 누사 렘봉안 섬까지

데려다 주는 것으로 끝...

 

 

 

 

 

거기서 앞에 있는 트럭?

비슷하게 생긴 차 타고 더 들어간다

승차감 아주 미쳤다..

구명조끼랑 오리발 주고 절대 벗지 말라고

신신당부... 바닷가라 생각보다 잘 안나간다.

 

 

 

 

 

 

스노클링만큼은 사진 찍지 않고

순간에 집중하기로 결정해서

방수팩은 쿨패스 한 지라... 사진이 없다 ㅠ

이점은 이것대로 아쉽 ㅠ

 

 

 

 

 

 

그래도 만타 베이에선 만타도 보고

예쁜 바닷속을 원 없이 보고와서

만족만족!! 대만족!!

 

 

 

 

 

 

심지어 다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돌고래 떼들도 봐서

억세게 운도 좋구나!!! 라고 느꼈다.

 

 

 

 

 

 

아주 작긴 했지만 보기 힘들다는

만타(애기 만타?)도 보고

돌고래 떼도 보았으니... ㅎㅎ

재미나게 물놀이? 끝내고 숙소 도착하니

대략 오후 3시 반 정도였다!

 

 

 

 

 

 

빡세게 움직였으니 맥주 한 캔!

기네스 스무스는 여기서 첨 본다..

근데 뭐 혀가 똥이라 그런지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

그냥 기네스는 다 맛있다 ㅎㅎㅎ

 

 

 

 

 

 

안에만 짱박혀 있기 모해서

해변가로 나왔다..

여유롭고 평온한 분위기 답게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

 

 

 

 

 

 

그 느낌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깔라마리(오징어튀김)와 맥주 주문

진짜 바닷가만 보이면 술 먹은듯;;;;;

볼품 없어 보여도? 소스 찍어 먹으면 찐이다.

어제 저녁 먹은 피제리아에서 만든거다.

 

 

 

 

 

 

바닷가에서 좀 쉬다가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저녁이 되었다.

간식을 오지게 때려 먹어서인지

배가 고프지 않가 패스하려다가

느즈막히 저녁을 먹으러 걸어 나왔다.

 

 

 

 

 

 

우리가 향한 곳은

리조트 인근에 있는 와룽 끄칠

 

 

 

 

 

 

여행객 맛집 느낌 보다는

로컬 색이 강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함께 주문한 메뉴는 나시 캄푸르!

 

 

 

 

 

 

보이는 것처럼 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이 둘러져 나오는

뭐랄까? 든든한 백반 정식 같은 느낌이다.

물론 국은 없지만... ㅎㅎㅎ

 

당시 환율로 4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저렇게 푸짐하게 한끼 먹을 수 있으니

착한 물가를 또 다시 체감할 수 있었다!!!!!

 

 

 

 

 

 

논 알콜이지만 맛이 궁금해진

진저 비어 ㅎㅎㅎ

 

 

 

 

 

 

맛 보려고 구매했지만

우리의 취향은 아닌것으로... ㅎㅎ

그래도 나시 캄푸르는 킹정킹정

 

 

 

 

 

 

하얏트 리젠시 발리의 마지막

저녁 로비 모습!

 

 

 

 

 

 

이틀 동안 즐거웠다~

내일은 동부 투어를 하고 우붓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