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5박 7일 1일차 후기(feat. 하야트 리젠시 발리, 그랩, 왓츠앱)
발리 신혼여행 5박 7일 일정
결혼 당일 간단하게 정리 후
밤 비행기로 출발했으니... 5박 7일이 맞지만
5박 6일같은 5박 7일이다.
후다닥 도착해서 밤 9시 쯤 저녁을 먹고
요리조리 인천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고
11시 45분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탑승!
환승 기다리면서 이른 아침?으로
카야 토스트도 먹어줬다.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카드가 있으니
편안하게 그 자리에서 싱가포르 달러로 환전 가능!!
여행 필수템이다!!
사전에 카드 발급받고 하나머니랑 연동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 두었다!
흑... 발리까지 갈 때는 스쿠트 항공!
뭐 저렴이지만 그냥저냥 뭐 괜찮았다.
자빠져 자느라 사진은 생략
공항에 내려서 온갖 그랩 기사님들의 호객을 뚫고
도착한 하야트 리젠시 발리.
2일차까지 사누르에서 지내며
여유롭게 다니기로..
우드 풍의 인테리어가 발리에 온 듯한
느낌을 마구마구 주었다.
로비에 있는 쇼파에 누워만 있는 사람들도 많다.
스탭이 내어준 웰컴 드링크!
조금 일찍와서 얼리 체크인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가능하다고 하고, 왓츠앱 알려주면 연락 준다고 했다.
PS) 동남아 여행 시 왓츠앱, 그랩은 필수!
한국에서 연결해 놓고 가야 한다...
유심 갈아낀 뒤 연결하려면 다시 한국 유심으로
갈아끼고 연결해야해서 귀찮다... ㅠ
짐 맡겨 놓고 나가서 맞이한
하야트 리젠시 발리의 정원 뷰
빌딩 숲을 벗어나 평일에 이런데 있으니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다 ㅎㅎㅎㅎㅎㅎㅎ
(흑.. ㅠ 저 때가 그립다.)
잘 가꿔진 정원?을 따라 나가면
수영장이 나오고, 조용한 바닷가도 나온다.
선베드가 쭉 깔려져 있는데,
전부 여유롭게 태닝이나 독서를 즐기고 있더라..
팔자 좋게 선베드에 누워서 여유 만끽!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 소환
그러다 왓츠앱 연락 받고 숙소 보러 고고
허니문이라고 했더니 이런 데코까지 ㅎㅎ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센스다.
빨간 찹살떡도 덤!
물론 공짜다!! ㅎㅎㅎㅎ
킹 사이즈 침대라 자리도 널널하고
화장실도 만족만족
테라스도 있는데, 방충망이 없는...
이 부분은 조금 아쉽..
벌레 싫어하는 우리는 잘 안나갔다는.. ㅎㅎ
숙소 구경하고 나간 수영장
한국인들은 잘 안 보였고,
서양인들이 대체로 많았다는...
여러 종류의 풀이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들어가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역시 수영하다 멍 때리다가를 반복!
그리고 다시 찾은 알코올
인도네시아의 카스 정도 되는 빈땅
그리고 클라우드 정도 되어보이는 프로스트
개취는 프로스트>빈땅
놀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지고..
어둑해지니 낮과는 다른 중후한?
맛이 있었다.
낮보다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이랄까...?
어둑해지니 어디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숙소 내부에 있는 피제리아를 찾았다.
(실제 이름이 Pizzeria이다.)
음식은 뭐 무난무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맛이었다.
산책 좀 하다가 다시 들어올 때 본
숙소 간판!
다음 날엔 가오리 보러(...는 아니고)
스노클링 하러 간닷!
늦게 자면 피곤하니 일찍 후다닥 자는걸로...
첫 날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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