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램반장,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인상적인 양고기 맛집
(feat. 스몰 플래터, 글라스 와인, 조니워커 하이볼)
램반장
주소: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24 101호 1층 램반장
전화 번호: 0507-1474-5006
화장실 남녀 구분 & 매장 외 위치
위치: 하단 참고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 모찌가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모찌가 좋아하는 양고기를 먹이러 수소문 끝에
찾은 답십리역 인근에 있는 램반장
거리가 쪼오끔 있지만 가보는걸로... ㅎㅎ
혹시나 헛걸음 할까봐
전화를 걸어서 예약 잡고 갔다 ㅎㅎ
먹교수님도 왔다 가셨군!
물티슈, 휴지 이런 것들은 셀프였다.
옆에 있는 옷걸이에 옷을 걸고 자리에 착석!
메인 메뉴는 플래터와 구이 종류!
통 플래터는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우리는 스몰 플래터로 주문했다 ㅎㅎ
양갈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글라스 와인 2잔도 함께
술이 빠질 수가 있나... ^^
마늘빵이 먼저 나왔다.
부드럽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입맛을 돋우기 딱 좋았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넘나 만족 ㅎㅎ
메인은 안 나왔지만 짠~
가게 한 쪽 구석과 카운터로 가면
요로케 와인이 전시되어 있다... ㅎㅎㅎ
몸값 비싼 녀석들은 돈 많이 벌어서 먹기로 ^^;
현재의 나는 글라스에 만족하련다
그리고 나온 우리의 스몰 플래터
크 양갈비대를 뜯어 먹는건 또 처음이네
노릇노릇 익은게 아주 먹음직스럽고
크기도 합격!
기름기 좔좔 흐르는거 보소
소스에 찍어 먹으니
안에 갇혀 있던 육즙에 한 번 놀라고
부드러운 육질에 두 번 놀라는 맛...
ㅋㅋㅋㅋ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소스는 겨자! ㅎㅎㅎ
양갈비대에 감탄하며 짠~
다시 생각하니 입 안에 침이...
갈비 뿐만 아니라 양 등심까지 있는데
한 점 가져와서 요래 먹기 좋게 썰어 먹으면
갈비와 다르게 느껴지는 담백함이 또 일품이다.
먹교수님 오셨던 곳이라 그런지 ㅎㅎ
기깔난 맛이었다
맛있는 고기에 술이 떨어져 가길래
반씩 먹기로 하고 하이볼도 한 잔 주문~
내가 다 먹었다는건 안 비밀 ㅠ...
미슐랭 레스토랑,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
계셨던 셰프님이 요리한다고 하여
데려왔는데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
10번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