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딩이의 카페 이야기/서울

[신논현역] 로우어가든, 디저트가 맛있는 유럽 갬성이 묻어나는 화사한 카페(feat. 휘낭시에, 버터 바)

모딩잉 2022. 11. 18. 18:30

[신논현역] 로우어가든, 디저트가 맛있는 유럽 갬성이 묻어나는 조용한 카페

(feat. 휘낭시에, 버터 바)

 

로우어가든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28 1층
전화 번호: 0507-1305-7919
화장실 남녀 구분 & 매장 내 위치
위치: 하단 참고

 

 

 

새벽집에서 저녁을 먹고

인근에 있는 로우어가든을 찾았다.

 

 

 

 

들어오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꽃들

꽃이 있어서 그런지 화사한 느낌이다.

운이 좋아서 그런지 시끄럽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였다.

 

 

 

 

스콘 맛집이라는 리뷰를 보았지만

모찌는 스콘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디저트를 고르는걸로! ㅎㅎ

아쉽아쉽... ㅎㅎ;;

 

 

 

 

옆에 있는 메뉴판!

 

 

 

 

케이크를 먹을까 하다가

일단 휘낭시에 하나만 골랐다!

 

 

 

 

자리에 앉아 있으면 사장님께서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 주신다.

항상 달달한 커피를 시도해 보겠다고 하지만

대부분 고르는건 아아 아니면 아이스 라떼!

저녁 시간이니까 모찌는 무조건 차다!

 

 

 

 

회사 근처에 휘낭시에 파는 카페에서

자주 먹어봐서 회사가 생각날 뻔...

모찌랑은 처음 먹어보는 휘낭시에다!

평소에 먹던거 보다 길쭉길쭉하다!

 

 

 

 

자 그럼 먹어볼까?

 

 

다음날까지 제출 마감인 일이 있어서

오늘도 모찌는 바쁘다 바빠!

덕분에 나도 옆에서 마무리 못한 일을 했다 히히

역시 계속 뭔가를 하다보니 당이 쪽쪽 떨어진다.

휴.. 달달한 커피를 먹을걸 후회하던 찰나

아까 눈에 들어왔던 버터 스카치 바가 떠올라서 주문했다.

 

 

 

 

처음 보고 든 느낌은 길쭉한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었다..!

나이프를 같이 주시길래 열심히 썰어볼까 했는데

어~~~엄~청 딱딱하다 ㅠㅠ

 

 

 

 

손에 힘 꽉주고 잘라야 한다 ㅠㅠ

그래도 갈수록 익숙해 지는지 덜 힘들어지는건

적응력 덕분인가...?

 

 

 

 

하던 일 놓고 노트북 접고

일단 당부터 채우는걸로...

첫 느낌은 길쭉한 카스테라지만

역시 버터 스카치 바라는 이름답게

먹는 순간 버터 향이 듬뿍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당 충전 제대로 되는 맛이다.

 

 

뭔가 머리 아프고 당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때,

먹으면 딱! 이라는 생각...!

평소에 먹기는 너무나 강려크하다는 생각..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다.

 

 

열심히 사부작 거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ㅠㅠ

역시나 놀 때는 시간이 너무나 잘 간다는...

(놀기만 한건 아니지만.... ㅎㅎ;;)

후다닥 모찌 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집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