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딩이의 술, 밥 이야기/서울

[화양동] 이신돈 해물삼합 전문점, 삼겹살, 해산물에 남도 김치 콜라보가 죽여주는 집 (feat. 해물삼합 小, 볶음밥)

모딩잉 2023. 3. 29. 22:30

[화양동] 이신돈 해물삼합 전문점, 삼겹살, 해산물에 남도 김치 콜라보가 죽여주는 집 
(feat. 해물삼합 小, 볶음밥)

 

이신돈 해물삼합 전문점
주소: 서울 광진구 동일로24길 18-1
전화 번호: 010-3936-5783
화장실 남녀 공용 & 매장 외 위치
위치: 하단 참고

 

 

 

 

성수 그라운드 시소에서

전시회를 보기로 했지만... fail...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맛있는걸 먹으러 왔다.

이신돈의 해물삼합 전문점에서!

 

 

 

 

 

 

사실 건대입구역에서 오기는 애매...

그 잡채이다... 많이 걸어야 한다..

(걷기 싫어 싫어)

하지만 그라운드 시소에서는 별로 안 걸린다.

너무 좋았다 히히

 

 

 

 

 

 

해물삼합 전문점인만큼

해물삼합 소를 주문했다.

예전에 처음 왔을 때는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도 없었다 ㅎㅎ

 

 

 

 

 

 

여윽시 안주보다 술이 빨라야 제 맛!

 

 

 

 

 

 

 

전시 못본걸 위로 하며 짠~

다음에 보러 와야겠다 ㅠㅠ

각 잡고 온건데..

 

 

 

 

 

 

요로케 벽마다 붙어 있는

삼합 먹는 방법!

처음엔 대충 봐서 잘 몰랐다...

잘 읽어 보면 알아서 구워 먹으라는 말이다.

버뜨.. 중요한 순간에 와서 구워주셨다 ^^ ㅎㅎ

 

 

 

 

 

 

TV 출연은 덤!

 

 

 

 

 

 

먼저 나온 김치 3종 세트!

배추, 갓, 파 3종 세트!!

감히 최강의 트리오라고 말할 수 있다.

 

 

 

 

 

 

김치에 쏘맥 때리고 있으니까 나온

우리의 메인 요리 삼합!!

크.. 토실토실한 갑오징어에 관자

그리고 제주산 삼겹살까지!!

오랜만에 삼합 먹을 생각에 행복하다 ㅎㅎ

 

 

 

 

 

 

버터 녹여주면서 본격적으로 스탓트

 

 

 

 

 

 

바로 제주산 삼겹살 올라오고

뒤 이어서 관자와 미나리까지 올라 탄다.

버터와 함께 자글자글 ㅎㅎㅎ

 

 

 

 

 

 

사알짝만 구워서 바로 먹는 관자

입 맛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딱이다!

 

 

 

 

 

 

산뜻한 미나리와도 잘 어울린다

 

 

 

 

 

01

 

버터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면

이렇게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주고

뒤적뒤적 들어간다. 골고루 버터의 풍미가 스며들도록

 

 

 

 

 

 

그 이후 때려박는 양파, 갑오징어,

그리고 문어 다리!! ㅎㅎ

양파 입성하는 순간 탈 걱정은 덜어도 된다.

양파에서 물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ㅎㅎㅎ

 

 

 

 

 

 

삼합 완성?

No No!!

 

 

 

 

 

 

가장 중요한 파채, 콩나물이 빠졌쥬

ㅎㅎㅎㅎ

사실상 가장 메인인 부분..

 

 

뜨뜻하게 뎁혀지면서 나오는

콩나물과 파채의 달달함은

삼합의 풍미를 더해주는 절대 반지이다

(김치 얹는건 옵션!!)

 

 

 

 

 

 

자.. 일단 관자와 삼겹살부터 시작

 

 

 

 

 

 

갓김치, 삼겹살,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들어 있는 갑오징어!

크...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쥬..

 

 

 

 

 

 

사알짝 뎁혀진 배추 김치와 파채

그리고 삼겹살과 관자...

김치의 종류가 다양하고, 삼겹살에

갑오징어, 문어, 관자까지...

구성이 아주 다양하다보니 조합도 다양해진다.

 

 

 

 

 

 

이번엔 문어 다리까지 올려서 ㅎㅎㅎ

조합은 만들자면 끝도 없다 휴...

그래도 재료가 신선하고 맛지다 보니

금세 다 비워가고... 빼 놓으면 섭섭한

볶음밥까지 하나 주문했다!!

 

 

 

 

 

01

 

밥과 조금 남은 야채, 그리고

삼겹살을 야무지게 볶아주고

 

 

 

 

 

 

치즈까지!!! 끝인줄 알았지?

 

 

 

 

 

 

사알짝 구멍내서 계란까지 ㅎㅎ

이것도 맛 없을 수 없는 구성 아닌가?

 

 

 

 

 

 

조금 부족했던 탄수화물까지

알차게 때려 넣고 갑니다!!

(아.. 이미 맥주로 채웠구나 씁..)

 

 

사장님이 E 성향에 잘 챙겨주시는 성향이라

그런지 단골 손님들과 매우 친해보였다 ㅎㅎ

저번에도 그랬듯..

또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맛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