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딩이의 술, 밥 이야기/경북

[남통동] 구미 금오랜드 인근 금오산 풀하우스 후기(feat. 매운들깨손수제비, 해물파전, 동동주)

모딩잉 2024. 1. 29. 19:37

[남통동] 구미 금오랜드 인근 금오산 풀하우스 후기
(feat. 매운들깨손수제비, 해물파전, 동동주) 

 

금오산 풀하우스
주소: 경북 구미시 금오산상가길 9-12
전화 번호: 054-456-1142
화장실 남녀 공용 & 매장 내 위치
위치: 하단 참고

 

 

 

 

결혼 후 오랜만에 내려온 구미!

저번에 들렀던 금오 저수지 인근에 다시 갔다!

산책도 할겸 맛점도 할겸!

 

 

 

 

 

 

우리가 찾은 곳은

금오산 풀하우스!

점심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실내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ㅠㅠ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다!

야외는 아직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휑~ ㅎㅎ

 

 

 

 

 

 

메뉴판!

보통 수제비랑 파전 그리고

동동주를 먹는게 국룰이라고 하기에

따라 한 번 시켜보았다!

 

 

 

 

 

 

뽀오얀 동동주!

대낮부터 한 잔 때리는게 얼마만인가

 

 

 

 

 

 

낮이라 많이는 못 먹고

조금만 먹기루! 짠~!

 

 

 

 

 

 

짠~! 때리자마자 나온 수제비

거짓말 안하고 1분 컷!

 

 

 

 

 

 

어찌 이래 빨리 나오는지 놀라울 따름..

주문이 한 번에 들어가서 소분? 때린 건지?

 

 

 

 

 

 

토실한 수제비가 일품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바로 국물!

칼칼하니 해장용으로 딱이다!

국물부터 허겁지겁 츄릅츄릅했다!

 

 

 

 

 

 

수제비 싹다 클리어하고 맞이한 파전!

파전은 나오는데 시간이 쬐금 걸렸다.

 

 

 

 

 

 

이색적인건? 파전에 초장이 나왔다는거...

해물 찍먹하라고 준건가?

 

 

 

 

 

 

젓가락으로 마구마구 찢어서 한 입~

초장도 먹어봤지만 역시나

익숙한게 간장이라 그런지.. 간장이 더 맞았다!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지만, 바깥 공기가 차가워서

빨리 식은게 조금 아쉬웠다는 ㅠㅠ

 

 

다 먹고 일어나려다가 술도 좀 남고 해서

수제비 하나 더 시켜 먹은건 안 비밀...!

1인 1수제비 사람들 하는거 보고 마음의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