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민락돼지국밥, 알콜 소환 욕구를 부르는 막창 국밥 맛집(feat. 막창국밥)

[민락동] 민락돼지국밥, 알콜 소환 욕구를 부르는 막창 국밥 맛집
(feat. 막창국밥)

 

민락돼지국밥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77번길 28-13
전화 번호: 0507-1350-2988
화장실 남녀 공용 & 매장 내 위치
위치: 하단 참고

 

 

 

어느덧 다가온 부산에서의 마지막 날..

워케이션이었지만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훅 가버렸당 ㅠㅠ

어제의 내가 남긴 숙취라는 흔적을 지우기 위해

민락돼지국밥을 찾았다.

 

 

 

 

 

일단 간판은 합격!

이유는 없다 그냥 노포 스러워서 ㅎㅎ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처음 접해보는 막창국밥 때문이었다.

도전 정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하기로!

막창국밥 2그릇 주문했다.

 

 

 

 

 

반찬은 먹을만큼만 적당히 ^^

 

 

 

 

 

나름대로 알찬 밑반찬들

국밥 맛집의 국룰 맛진 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기대되는 순간.. 둨흔둨흔

 

 

 

 

 

그럼 한 번 막창 국밥 달려볼까용

막창국밥 난생 처음이라고 하니

사장님께서 친히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들깨가루 넣고 사부작 섞어주고

 

 

 

 

 

다데기도 풀어주고

 

 

 

 

 

부추 무침도 한 젓가락 넣고

저어저어 쉐킷쉐킷

 

 

 

 

 

마지막 밥 한 공기 야무지게

때려 넣고 잘 눌러준다.

 

 

 

 

 

밥, 막창, 부추, 새우젓의

대선을 부르는 콜라보가

느껴지는가...? :-)

 

어제 알코올로 목젓 샤워 했으니까

꾹! 참고 해장만 한다... 

유혹에 못이겨 넘어갈 뻔...

 

 

 

 

 

그에 못지 않은

밥, 막창, 부추무침, 김치의 콜라보

김치가 적절하게 신게 나름 매력 뽀인뚜

 

 

 

 

 

물에 빠진 막창이지만

구운 막창 못지 않게 쫄깃하다.

삶은 막창만의 매력도 있다는 ㅎㅎ

 

 

개인적으로 국물이 조금만 더 뜨거웠으면

(미지근했다는게 아니고)

더 시원하게 한 뚝배기 때렸을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난생 처음 맛 본 막창국밥의 맛은

알코올을 소환하는 인상적인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