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딩이의 술, 밥 이야기/서울

[종로5가역] 백제정육점, 차돌박이+육회 쌈을 맛볼 수 있는 육회쌈 맛집(feat. 차돌반+육회반, 차돌육회쌈)

모딩잉 2022. 11. 26. 22:02

[종로5가역] 백제정육점, 차돌박이+육회 쌈을 맛볼 수 있는 육회쌈 맛집

(feat. 차돌반+육회반, 차돌육회쌈)

 

백제정육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5길 34
전화 번호: 02-762-7491
화장실 남녀 구분 & 매장 외 위치
위치: 하단 참고

 

 

 

 

 

모찌와 종로 가족센터에 방문했다가

저녁을 먹으러 백제정육점을 찾았다.

 

 

 

 

보는 순간 찐 노포의 느낌이 강려크하다.

모찌가 육회를 좋아하긴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쿨하게 좋다고 하여 ㄱㄱ했당!

 

 

 

 

메뉴판이다!

육회쌈 맛집?답게

반반메뉴에보면 차돌반+육회반이 있다!

시그니처니까? 저걸로 칼 주문!

 

 

 

 

간단한 밑반찬!

 

 

 

 

 

그리고 나온 술!

 

 

 

 

맛있게 얌얌하고 있으면

요로케 차돌과 육회가 나온다!

육회는 보이는 것처럼 냉동이다.

하지만 뭐 차돌 싸먹을거니까!

냉동 아닌 것으로 먹고 싶으면 광장시장으로!

 

 

 

 

 

기름종이? 같은게 깔려져 나오는데

불로 살짝 달궈주고 차돌박이를 올리면

아주 빠르게? 챱챱 익어준다 ㅎㅎ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고기들!! 츄릅츄릅 

 

 

 

 

조로케 차돌이가 잘 익어가는 동안

멍 때리지 않고 노른자 풀어주는 모찌! 

ㅎㅎㅎㅎㅎ

센스 있게 반만 풀고 반은 생으로 남겨뒀다!

 

 

 

 

냉동이긴 하지만...

육회 한 젓가락도 해주고!

나름 얼음 씹히는 맛?은 있지만

술 안주로 괜춘하다.

 

 

 

 

요로케 적당히 익은 차돌을 육회로 가져가서

싸먹는 것이 바로 백제정육점의 시그니처!

 

 

 

 

느끼할 것 같지만

나름 꿀조합이라는...! ㅎㅎ

 

 

 

 

기름장 맛 좋아하면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으나

개인적으론 쌈 싸 먹을 때에는

기름장은 필요 없는 것으로! ㅎㅎ

 

 

 

 

배는 적당히 불렀지만 그래도

탄수화물 보충도 할 겸, 맛도 볼겸

양념밥도 주문했다!

 

 

 

 

 

육회를 주문한 경우에 한하여

단돈 2,000원에 육회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물론 육회는 남겨 놓아야... ㅎㅎㅎ

육회가 없으면 그냥 고추장에 밥 비벼 먹는 꼴...

ㅎㅎㅎㅎ

 

 

 

 

그릇 안에 있는 육회 다 때려 넣고

쉐킷쉐킷!

 

 

 

 

윤기가 좌르르한 육회비빔밥이 완성!

섞이 면서 육회에 껴 있는 얼음맛도 싹 없어진다는...! 

 

 

맛도 좋고 그 맛 덕분에 사람도 많다!

음식은 나무랄 것이 없지만....

화장실이 생각보다 많이... 아주 많이 열악하다.

화장실에 예민한 경우라면 맥주는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